
5,70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CJ CGV가 장초반부터 20% 넘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1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21.10%(3,060원) 내린 1만1,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J CGV는 전날 채무상환자금 등 5,700억 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거래되던 주가의 절반 수준인 주당 7,630원에 신주 7,470만 주(보통주)가 발행된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CJ(-4.99%), CJ제일제당(-5.31%), CJ ENM(-5.50%)을 비롯한 상장된 그룹 계열사의 주가도 대부분 약세로 장을 마쳤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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