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이 7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4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4월 24일 발매한 미니 10집 ‘FML’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27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5월 13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자체 최고순위인 2위로 진입한 뒤 7주 연속 이 차트에 머물렀다.
‘FML’은 이 외에도‘월드 앨범’ 차트에서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1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븐틴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빌보드 재팬 2023 상반기 차트(집계기간 2022년 11월 28일~2023년 5월 28일)에서 종합 앨범차트인 ‘핫 앨범(Hot Albums)’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차트에서 각각 K-팝 아티스트로는 가장 놓은 순위인 3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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