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2차전지 등 주도주 상승 출발…원·달러 환율은 1,300원선 출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긴축 지속을 재확인한 가운데, 23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81포인트(-0.01%) 내린 33,946.71을 기록하며 약보합 마감했고, 나스닥은 128.41포인트(+0.95%) 상승한 13,630.61, S&P 500지수는 16.2포인트(+0.37%) 오른 4,381.89로 장을 마쳤다.
특히 애플(+1.65%)과 아마존(4.26%), 테슬라(+1.98%) 등 주요 기술주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0.57%)도 소폭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포인트(+0.05%) 오른 2,594.90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879.15로 전 거래일 대비 2.77포인트(+0.32%) 상승 출발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792억 원)과 외국인(+235억 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은 홀로 89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394억 원)과 기관(-22억 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홀로 438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0.98%), 삼성전자우(+0.50%), SK하이닉스(+0.53%)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0.70%), POSCO홀딩스(+0.25%) 등이 상승 출발했다.
특히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HBM3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해 삼성전자의 예상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9만 5천 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반면 LG화학(-0.42%), 삼성SDI(-0.14%), 현대차(-0.74%), NAVER(-0.16%) 등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0.39%), 에코프로비엠(+0.57%), 엘앤에프(+2.00%) 등 일부 2차전지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15%), 셀트리온제약(+0.77%) 등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35만 원으로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제품, 고객 다각화가 진행되며 경쟁사 대비 밸류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선을 다시 터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 원 오른 1,300.5 원으로 거래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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