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최수영이 딱 맞는 캐릭터를 입고 돌아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 등을 통해 전혜진과 최수영의 독보적 모녀 케미가 예고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남’은 모녀의 이야기다. 이를 위해 믿고 보는 배우 전혜진과 최수영이 뭉쳤다. 지난 21일 ‘남남’ 측은 엄마 역을 맡은 전혜진의 첫 스틸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전혜진의 딸로 분한 최수영의 촬영 모습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
공개된 ‘남남’ 속 최수영은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감탄을 유발한다.
‘남남’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스틸 속 최수영은 세련된 단발머리에 경찰 제복을 입고 있다. 팔짱을 낀 채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시크함이, 고개를 돌려 상대를 노려보는 모습에서는 묵직한 카리스마까지 느껴진다. 이와 함께 유독 돋보이는 최수영의 제복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최수영은 사건보다 철없는 엄마 단속이 시급한 동네 파출소 순찰팀장 김진희 역할을 맡았다. 김진희는 때론 주변 사람들이 당황할 정도로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이지만, 배려심 깊고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 무엇보다 최수영은 엄마 전혜진과 티격태격 파란만장한 모녀 관계를 그려내며 리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간 최수영은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본인만의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그렇기에 쿨하고 듬직한 K-장녀 김진희의 이야기를 담아낼 최수영만의 공감 연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남남’ 측은 “최수영은 첫 촬영부터 뛰어난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느껴지는 최수영의 막강한 에너지가 김진희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시켰다. 최수영이 ‘남남’을 통해 어떤 매력과 활약을 보여줄지, 첫 공개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오는 7월 17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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