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전성기"…리니지M, 6년째 1위 석권

박해린 기자

입력 2023-06-23 11:18   수정 2023-06-23 15:23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서비스 6주년을 맞았다. 리니지M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리니지M은 출시 이틀만에 양대 오픈 마켓을 석권한 뒤 6년간 구글플레이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는 모바일 게임 중 독보적인 성과다.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 넘은 혁신,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새로움을 제공하는 업데이트, 이용자와의 소통 등 세 가지 요건이 롱런의 비결로 꼽힌다.

먼저 리니지M은 모바일 MMORPG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니지M에서 대규모 이용자가 하나의 성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공성전'은 엔씨의 기술력을 근거로 한 '리니지 IP'의 상징이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무접속 플레이'와 속한 서버에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모여 플레이할 수 있는 '마스터 서버'의 등장은 리니지M의 콘텐츠 업데이트 중에서도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만들어낸 중요한 분기점으로 꼽힌다.

[엔씨소프트 제공]

모바일과 PC를 넘나들며 끊김없이 엔씨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퍼플'은 모바일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스트리밍 방식을 차용해 낮은 사양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 폭넓은 이용자층을 포섭하는데 일조했다.

리니지M은 6년 동안 315회의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M을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었다. 분기에 한번꼴로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만 해도 20회가 넘는다. 엔씨는 각 클래스에 신규 스킬을 추가하고 기존 스킬을 개선하는 '클래스 리부트(Class Reboot)'와 '클래스 케어(Class Care)'를 통해 리니지M에 새로움을 부여하는 등 서비스 노하우를 증명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이번 6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도 오리지널 클래스인 '신성검사'를 리부트하고 신서버 '진 기르타스'를 추가하는 등 신규 이용자가 유입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들이 등장한다. 리니지 IP의 시그니처 보상인 'TJ's COUPON'도 공개되었다. TJ's COUPON은 리니지M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장비를 복구하거나 상위 등급의 클래스, 아가시온, 스킬카드 등에 도전할 수 있다.

엔씨는 지난해부터 '오픈형 R&D'를 표방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니지M 역시 소통의 일환으로 생방송 '인사이드M'을 진행 중이다. '인사이드M'은 대규모 업데이트 전 개발자들이 직접 등장해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받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3월 진행된 '인사이드M'은 인플루언서들의 중계방송을 포함해 실시간 시청자 6만여 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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