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데뷔 전 거리에서 팬들을 먼저 만난다.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는 23일 "캐치더영(기훈, 산이, 남현, 정모, 준용)이 하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전국 버스킹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버스킹 공지문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공지문에 따르면 캐치더영은 오는 25일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광주와 전주, 대전 지역을 차례대로 찾아 거리의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캐치더영은 딕펑스의 'VIVA청춘'부터 10CM의 '그라데이션', Post Malone의 'Circles', Harry Styles의 'As It Was', Frankie Valli의 'Can't Take My Eyes Off You'까지 캐치더영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커버곡을 통해 팬들과의 색다른 만남을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 내 앞에 서있는 네게', '좋아할 수 없어', 'Fell In Love' 등 자작곡으로 셋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우며 오고 가는 대중에게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치더영은 실용음악 전공생들로 구성된 프리 데뷔 밴드로, 전 멤버 모두 다양한 악기 연주는 물론 작사?작곡?편곡 등의 높은 음악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정식 데뷔 전 공식 발매곡이 한 곡도 없는 신인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단독 공연인 '캐치더영 단독 콘서트 <CATCH THE YOUNG WAVE>'를 성료하며 화제성을 이어온 만큼 이번 버스킹 투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정모, 준용 두 멤버의 합류로 한층 뚜렷한 색채를 지니게 된 캐치더영은 이번 전국 버스킹 투어로 팬들과 한층 뜻깊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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