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 ETF, 한 달새 9% '쑥'

정호진 기자

입력 2023-06-26 09:48  

SOL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 ETF 1개월 수익률 9.96%, 9.36%
리밸런싱 신규편입한 레이크머티리얼즈, 더블유씨피 등 강세
[자료사진 =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의 국내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 ETF의 수익률이 해당 업종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데이타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SOL 반도체 소부장 ETF'와 'SOL 2차전지 소부장 ETF'는 각각 1개월 수익률은 9.96%, 9.36%로 국내 반도체, 2차전지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소부장 ETF는 대덕전자, 에스앤에스텍이 최근 한 달 간 20% 이상 올랐고 LX세미콘,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등도 10% 이상 상승했다. 지난주 리밸런싱으로 신규 편입된 레이크머티리얼즈도 편입 이후 4.47% 상승했다.

또한 2차전지 소부장 ETF도 에코프로,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퓨처엠 등이 한달 간 15% 이상 상승했고, 리밸런싱으로 편입된 더블유씨피도 일주일간 13.56% 급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상승세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상장 이후 개인순매수 금액에서 'SOL 2차전지소부장'은 1,582억 원으로 전체 1위, 'SOL 반도체소부장'은 363억원으로 9위를 기록하며 올해 상장한 주식형 ETF 가운데 순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소부장 ETF의 성과는 반도체와 2차전지 우량 소부장 20종목에만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한 결과"라며 "우수한 성과로 인해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자금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개별 종목 접근이 쉽지 않은 소재, 부품, 장비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크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반도체와 2차전지와 같이 소부장 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산업을 면밀히 리서치하고 있다"며 "추가 상장을 통해 SOL 소부장 ETF를 대표 플래그십 상품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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