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유닛 T5의 신곡 'MOVE' 뮤직비디오 공개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늘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T5) - 'MOVE' D-1 POSTER'를 게재했다”며 “레드 컬러의 바닥면과 에나멜 질감의 블랙 세트, 그리고 그 사이 자리한 소정환·준규·지훈·윤재혁·도영의 짙은 아우라가 범상치 않은 이미지다”고 밝혔다.
다섯 멤버는 올블랙 착장에 다양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강렬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자태는 묘한 긴장감까지 선사, 앞서 색다른 변신을 예감케 한 티징 콘텐츠들과도 맞물려 'MOVE'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MOVE'는 서로에 대한 강렬한 이끌림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멤버 준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감출 수 없는 감정을 움직임에 빗댄 노랫말, 매혹적인 비트가 T5만의 성숙한 매력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호평 받았다.
특히 사전에 공개된 'MOVE' 안무 영상은 연습실 현장의 꾸밈없는 감성 그대로 담겼음에도 유튜브 조회수 1700만뷰를 훌쩍 넘기며 인기 몰이 중이다. 기존 트레저의 에너지와는 또 다른 파워풀한 퍼포먼스, 초대형 군무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과 함께 음악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YG 측은 "안무 영상이 전체 퍼포먼스의 디테일에 초점을 맞췄다면, 28일 오후 6시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곡의 치명적인 분위기를 시각화했다"며 "고퀄리티 연출과 감각적인 기법으로 T5의 응축된 매력을 담아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T5 활동에 이어 오는 8월 신곡들로 가득 채운 트레저 정규 2집 'REBOOT'을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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