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바이오㈜(대표 서정훈)의 ‘케어셀라 T(CareCella T)’가 26일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피부 노화방지 및 주름개선 성분 화장품’ 부문 1위를 수상했다.
2023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은 평가 대상 브랜드 및 제품의 안정성, 공신력,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상한다.
제너럴바이오가 개발한 케어셀라 T는 지난 4월 새로운 특허 취득 신소재인 ‘구실사리추출물’을 추가해 리뉴얼된 앰플과 신제품 토너를 선보였다.
셀라지넬라 로씨란 학명의 구실사리는 한반도 전역과 러시아 우수리 등지에 서식하는 부처손과 양치식물로 뜨거운 여름과 추운 겨울의 악조건 속에서도 수억 년을 살아올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구실사리에서 나온 추출물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기술사업화역량강화 사업(2022-JB-RD-0016-01-101) 지원 하에 제너럴바이오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과 데이터를 이전받아 5년여에 걸쳐 화장품의 기능성 원료로 상용화했다.
구실사리추출물은 ‘셀라지넬라 로씨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노화 방지 및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이란 발명 명칭으로 지난 2021년 11월 특허(제10-2335262호)를 획득했다.
케어셀라 T에는 구실사리추출물뿐 아니라 텔로미어의 복원 효소인 텔로머레이스의 발현을 돕는 NAD+, NR, NMN 등도 주요 성분으로 함유됐다.
제너럴바이오 연구소 소재개발팀장 정종훈 박사는 “의료기술 발달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수명이 느는 가운데 젊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웰에이징이 중요하다”며 “노화의 열쇠인 ‘텔로미어’와 젊은 피부를 위한 ‘구실사리’ 이 둘의 만남으로 피부 관리에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실사리추출물이 함유된 케어셀라 T의 앰플과 토너는 제너럴바이오의 자회사이자 소셜임팩트 기업인 지쿱㈜이 유통하고 있다.
[사진설명] 박철오 제너럴바이오 연구소 소장(오른쪽)이 ‘2023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배우 이원종씨로부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