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주가 ‘국민사형투표’에 출연,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중 서영주는 교내에서 존재감은 미미하지만 주현(임지연 분)의 동생 주민(권아름 분)과 절친한 고등학생 김지훈으로 분한다.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과 친구를 잃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동시에, 주민과 가까워지며 ‘국민사형투표’라는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게 된 지훈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 극에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서영주가 이번 작품을 통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BS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오후 9시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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