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국내 ESG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 A등급(규모등급 기준)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미래에셋이 유일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ESG 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로 중장기 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또 PCAF(탄소금융회계)를 준용한 금융배출량 집계와 함께 2040 과학기반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고, 2025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REC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정기주총 결의를 통해 배당절차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배당여부와 배당액이 확정된 후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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