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심상찮네"...두 달 연속 증가세

입력 2023-07-03 15: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면서 한 달 만에 6천억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회복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2천454억원으로 5월(677조6천122억원)보다 6천332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5월 1년 5개월 만에 처음 늘어난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증가 폭 역시 5월(1천431억원)보다 확대됐다.

세부 대출 내역을 들여다보면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511조4천7억원)이 1조7천245억원 불었다.

반면 개인신용대출(잔액 108조9천289억원)은 또 7천442억원 줄어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업대출의 경우 6월에도 5조3천242억원(726조9천887억원→732조3천129억원)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대출이 4천618억원, 대기업 대출이 4조8천624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은 지난달 4조6천827억원(817조5천915억원→822조2천742억원) 늘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 역시 602조8천237억원에서 623조8천731억원으로 21조494억원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