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8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첫 단독 투어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측은 3일 “르세라핌이 오늘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에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의 서울, 일본 공연 포스터와 상세 공지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비장한 표정으로 전진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FLAME RISES’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오는 8월 12~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어 르세라핌은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8월 23~24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8월 30~31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9월 6~7일)에서 차례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FLAME RISES’는 팀명(LE SSERAFIM)을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하여 만든 이름으로, 불꽃이 피어오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첫 단독 투어인만큼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8월 23일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을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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