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완전 전기 자동차의 급증에 힘입어 6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66,37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볼보는 한 달 동안 9,535대의 완전 전기 자동차를 판매하여 34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볼보는 “전반적인 판매 증가는 회사의 완전 전기 자동차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2022년 6월의 수치는 작년의 공급망 제약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볼보 측은 가장 큰 시장인 유럽에서 총 자동차 판매가 70% 증가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총 자동차 판매는 53% 증가한 반면 중국에서는 감소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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