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김주택X손지수X황건하, 9일 ‘열린음악회’ 출연…명품 라이브로 예고

입력 2023-07-06 15:00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역 김주택, 손지수, 황건하가 서울 개막에 앞서 오는 9일 KBS1 ‘열린음악회’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6월 18일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3명의 주역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곡이자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의 진수를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전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 역의 김주택은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와 라울 역의 황건하는 ‘생각해줘요(Think of Me)’와 ‘바램은 그것뿐(All I Ask of You)’ 세 곡을 들려준다. 작품의 상징적인 세트 샹들리에와 촛불로 장식되어 유령이 은신하는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 호수로 바뀐 듯 무대가 꾸며져 감동을 더 할 예정이다.

13년의 긴 기다림 끝에 오는 한국어 프로덕션으로 202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힌 ‘오페라의 유령’은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의 무대 예술, 전 캐스트들의 열연으로 ‘유령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호평 받은 주역들의 명품 라이브를 미리 만날 기회가 될 ‘열린음악회’는 오는 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기네스북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기록을 세우는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끌 주역들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서울 공연은 오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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