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KBO리그 최연소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2-4로 끌려가던 8회 2사 1루에서 kt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쳤다.
시즌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그는 이 안타로 세 자릿수 안타를 채웠다.
이정후는 2017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한 시즌에 100안타를 넘겼다.
24세 10개월 21일로 해당 기록을 세운 이정후는 종전 기록 보유자인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24세 11개월 24일 기록을 1개월 3일 앞당겼다.
이정후의 7년 연속 100안타는 KBO리그 역대 40번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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