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가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 톱 송’ 차트서 자체 최고 순위를 찍었다.
소속사 측은 12일 “뉴진스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는 7월 10일 자(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 톱 송’ 차트서 2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발매 첫날(7일) 해당 차트에 37위로 진입했었다. 이후 36위(8일), 32위(9일), 26위(10일)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작 ‘OMG’는 같은 차트서 45일 만에 27위를 기록했었다. 이와 비교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주류 팝 시장 내 확실히 자리매김한 뉴진스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에서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Super Shy’는 14위(7월 10일 자)를 기록해 ‘톱 10’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당 차트에 46위(7일)로 첫 진입한 ‘Super Shy’는 33위(8일), 18위(9일)를 거쳐 거침없이 상승 중이다.
애플 뮤직에서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Super Shy’는 애플뮤직 글로벌 ‘오늘의 톱 100’에서 12위(7월 11일자)를 기록했다. 앞서 98위(8일)로 진입해 사흘 만에 86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국내에서는 차트 올킬 중이다. 'Super Shy'는 12일 오후 3시 현재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한편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은 오는 21일 오후 1시 발표된다. 이 앨범에는 ‘Super Shy’ 외 또 다른 타이틀곡 ‘ETA’, ‘Cool With You’ 등 총 6곡이 담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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