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THE BOYZ) 멤버 선우가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더보이즈 선우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개제하고 팬들에게 뜻 깊은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선우는 "멤버 큐에게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루게릭요양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첫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응원해달라"고 전하며 얼음물을 끼얹었다.
이어 선우는 함께 챌린지를 이어나갈 사람으로 특별히 아티스트 동료가 아닌 더보이즈의 든든한 공식 팬덤 '더비'를 지목, 스타에서 팬으로 챌린지 방향을 확산해 특별함을 더했다.
선우가 참여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2014년 시작되어 전 세계에 확산된 이 캠페인은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SNS에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선우가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선정 '2023년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발탁되는 등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달 15일 마닐라, 20일 싱가포르, 29일 자카르타 등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ZENERATION)' 공연을 개최하고 바쁜 활약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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