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컴팩트 SUV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을 25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XC40은 올해 국내 상반기 누적 1,077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볼보의 인기 모델로, 회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세이지 그린 컬러와 후면 루프 스포일러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여기에 바디 컬러와 일체감을 주는 키케이스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도 지원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가 선사하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또 다른 표현을 선보이고자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며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XC40 모델 세이지 그린 한정판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판 모델의 가격은 5,33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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