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트럭 제조업체 AB볼보는 19일(현지시간) 2분기 조정 영업 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하고 유럽 및 북미 시장에 대한 전망을 높였다.
구조 조정 비용 및 법적 청구 전 영업 이익은 217억 크라운(21억 2천만 달러)으로 전년도 138억 크라운에서 증가했으며 레피니티브 애널리스트 설문 조사의 평균 예측치 184억 크라운을 넘어섰다.
볼보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33만 대의 대형 트럭이 업계 전반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북미에서도 4월 각 시장에서 32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측한 것보다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Martin Lundstedt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비용 인플레이션과 공급망의 교란 증가를 관리하면서 마진 개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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