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급여 10% 기부…455가구 20억원 받는다

입력 2023-07-23 16: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장·차관들이 연봉에서 10%를 떼 마련한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445가구가 지원을 받는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 이후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연봉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부금을 취약계층의 생활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를 지원하는 데 쓰고 있다. 지원 대상에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이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중장년층 등 신 취약계층도 포함됐다.

지난 3월 225가구를 선정해 6월까지 10억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가구 중 230가구를 선정해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는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나눔 활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46개 정부기관과 17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면 공직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확산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외희 홈페이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