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국내 오픈이노베이션을 수행하는 주요 대기업, 대표 협력 스타트업이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경험 및 조언, 차년도 계획 등을 공유하는 3년차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가 NH농협은행, 농심, 대상홀딩스와 함께 7월 26일~28일 간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오픈이노베이션랩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핀테크와 애그테크 분야에 특화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범농협계열사 차원에서의 지원혜택 및 오픈이노베이션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스타트업과 Win-Win 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미래 식품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Food Value Chain 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적 협업 및 투자 타겟,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대상홀딩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육가공 사업뿐만 아니라 농수축산업, 실버케어 관련 소재/바이오, 플랫폼 등 영역에서 함께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협력 관점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경험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대기업과 협력한 대표 스타트업으로는 전통주 버티컬 플랫폼 '술담화'를 운영중인 담화컴퍼니(이재욱 대표), 플라스틱과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자원회수 인프라 '랄라루프'를 운영중인 오이스터에이블(배태관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7월 27일 15시 40분부터 코엑스(Hall A) 데카콘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송치욱 팀장은 "이번 2회차에는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의 실제 협력 사례와 경험 등 보다 깊이있는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실제 대기업과 협력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도 함께 자리하는 등 프로그램 구성을 일부 개편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