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 28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오스틴’ 발매…전곡 직접 기타 연주

입력 2023-07-28 13:00  



포스트 말론이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신보로 돌아왔다.

유니버설뮤직은 28일 “포스트 말론이 오늘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 본인의 이름 ‘오스틴’을 내건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USTIN(오스틴)’을 발매했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AUSTIN(오스틴)’은 포스트 말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정규 앨범이다. 아티스트는 모든 곡의 기타 연주에 직접 참여한 이번 앨범을 두고 “가장 즐거웠고 가장 도전적이었으며 가장 보람찬 작업이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스트 말론은 앞서 지난 4월 14일 발표한 첫 번째 싱글 ‘Chemical(케미컬)’을 시작으로, 후속곡 ‘Mourning(모닝)’과 ‘Overdrive(오버드라이브)’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난 24일(한국 시각) 공개한 ‘Mourning(모닝)’의 뮤직비디오는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아내며 큰 화제를 이끌었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7월 18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박스에서 깜짝 등장해 무료 콘서트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신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 및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 게릴라 공연 영상은 전 세계를 휩쓸며 대세 팝스타의 인기를 증명했다. 해당 영상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9월 23일 예정 첫 내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기도 했다.

포스트 말론은 현재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아티스트다. 2016년 데뷔 앨범 ‘Stoney(스토니)’가 빌보드 앨범 순위 3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2018년에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beerbongs & bentleys(비어봉 앤 벤틀리)’와 2019년에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Hollywood's Bleeding(할리우드스 블리딩)’ 모두 빌보드 앨범 순위 1위에 오르면서 ‘랩스타’이자 ‘록스타’ 포스트 말론의 위상을 알렸다. 지난해 발매한 ‘Twelve Carat Toothache(트웰브 캐럿 투스에이크)’ 또한 해당 순위 2위에 오르면서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세 번째 정규 앨범 ‘Hollywood's Bleeding(할리우드스 블리딩)’ 수록곡(17개) 모두 빌보드 핫 100에 오르며 ‘비틀스 신화’를 이었다. ‘Circles(서클스)’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톱10 안에 39주 동안 머물면서 대표 ‘메가 히트곡’으로 등극했다. 해당 곡은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의미한 기록은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포스트 말론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까지 주요 부문 중 세 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총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을 포함해 무려 9관왕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최고의 팝스타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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