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더 스테이지’ 소유가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로 이석훈을 뽑았다.
최근 진행된 SBS FiL과 SBS M 고품격 리얼 라이브 쇼 ‘월간 더 스테이지’ 5회 촬영에서 MC 이석훈은 소유를 “남자 가수들이 가장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어하는 여자 솔로 가수다”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많은 분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는데 함께 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소유는 곧장 이석훈을 가리켰고, 이석훈은 “제가 질문을 하면서도 죄송하다”라고 어쩔 바를 몰라했다.
이석훈의 모습에 소유는 “(이석훈은)개인적으로 노래도 잘 하고, 음색도 좋다”라고 찬사를 보내며”(컬래버레이션을 했을 때)합이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제안이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까. 색다른 그림이 나오겠다’ 하는 분이랑 컬래버레이션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라며 “(이석훈과)진심으로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석훈은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고, 소유는 “제가 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소유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알로하(ALOHA)’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씨스타 느낌을 한 스푼 섞었고, 보라 언니가 피처링에 참여해줬다. 시원하게 여름 나시라고 준비해봤다”고 소개했다.
‘월간 더 스테이지’ 5회에는 소유 외에 이광조, 바버렛츠 출신 써니, 이수영, 백아연, 폴킴, 조명섭 등이 출연히며 29일 밤 9시 SBS FiL과 SBS M에서 방송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월간 더 스테이지’에서 선보인 조명섭의 ‘빗물’, 써니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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