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진이 ‘7인의 탈출’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은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유진을 비롯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등 출연진 각각 스토리가 입체적이고 밀도 있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유진은 극 중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이유비 분) 동생 한청수 역으로 출연한다.
한청수는 누나인 한모네의 유명세를 이용해 살아가려고 하는 캐릭터로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가졌다. 이유진이 이번 작품에서 ‘스카이캐슬’ 등 아역시절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독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유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7인의 탈출’을 통해 성인 배우로 도약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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