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타이틀곡 'BONA BONA' 퍼포먼스 최초 공개…‘파워풀 군무+강렬 에너지’

입력 2023-08-02 09:40  



트레저가 정규 2집 타이틀곡 'BONA BONA' 전체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늘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 'BONA BONA' DANCE PRACTICE VIDEO'를 게재했다”며 “실제 안무 연습 중 촬영된 영상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한 멤버들의 열정이 생생하게 담겨 감탄을 불러일으킨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연습실 배경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펼치는 안무임에도 트레저는 압도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를 단박에 몰입케 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형과 절도 있는 춤선이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웅장한 드럼 비트에 맞춰 힘차게 땅을 딛는 후렴구의 포인트 안무는 마칭 밴드의 행진을 연상케 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엔딩 부분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단체 군무가 단연 압권이다. 한 몸이 된 듯 일사불란한 동작과 역동적인 댄스로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 점차 고조되며 강렬하게 터져 나오는 사운드와 파워풀한 몸짓이 어우러져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하듯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BONA BONA'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댄스 크루 Kinjaz를 비롯 Sienna, YGX 리정(이이정)과 무드독, Kiel Tutin, Taryn, HITECH 등이 의기투합해 탄생했다. 그간 투어를 통해 다져진 멤버들의 팀워크와 완성도 높은 안무가 만난 만큼, 오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펼쳐질 트레저의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트레저는 지난달 28일 정규 2집 'REBOOT'을 발매하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다. 'REBOOT'는 아시아를 비롯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YG는 트레저의 정규 2집 발매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TREASURE 2ND FULL ALBUM 'REBOOT' POP-UP STORE'를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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