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잡는 폭염...밭일하던 90대 2명 사망

입력 2023-08-06 18: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맹렬한 폭염으로 기록적인 수의 온열질환 환자 발생이 이어진 가운데 6일 90대 노인이 밭일을 하다 숨지는 사건이 경북 안동과 포항에서 각각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의 한 고추밭 부근에서 9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이웃 주민이 신고했다. 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밭에서도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혈압 등으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온열질환 가능성도 있지만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안동은 낮 최고기온 35도, 포항 남구 구룡포는 낮 최고기온 31.8도를 기록했고 각각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