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셈블(Loosemble) 멤버 현진이 '시구 요정'에 도전한다.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7일 “현진이 오는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진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제 시구가 선수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경기 끝까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솔로 싱글로 데뷔한 현진은 2018년 8월 완전체로 데뷔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뛰어난 음색과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씨티디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루셈블로 활발한 활동을 선언한 바 있다.
루셈블은 현진을 비롯해 여진, 비비, 고원, 혜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첫 이벤트 '제1회 여름 운동회 - 달려라 오빛!'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발걸음을 뗐다.
씨티디이엔엠에 따르면 루셈블은 오는 9월 15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0월 7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0개 지역을 순회하는 '루나 어셈블 더 유에스 데뷔 세리모니(Loona Assemble the U.S Debut Ceremony)'를 개최한다.
루셈블은 미국 데뷔 투어에 앞서 새로운 음반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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