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악인전기’ 캐스팅…180도 연기 변신 예고

입력 2023-08-09 15:30  



신재하가 ‘악인전기’에 캐스팅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재하는 극 중 한동수(신하균 분)의 이복동생이자 사건 브로커 한범재 역으로 분한다.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일하는 그는 형 동수에게 돈 되는 사건들을 소개해 주는 브로커 역할을 하던 중 자신이 물어온 일감으로 인해 변해가는 형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올해 tvN ‘일타스캔들’, SBS ‘모범택시2’에서 군백기가 무색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신재하가 범죄 느와르 작품을 만나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하균과 보여줄 형제 케미는 물론, 앞선 두 작품에서 보였던 빌런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신선하고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그의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2023년 10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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