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이 영화 ‘열여덟 청춘’으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소속사 측은 10일 “김도연이 영화 ‘열여덟 청춘’에서 이전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화 ‘열여덟 청춘’은 남다른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는 호응을, 동료 교사들 사이에선 눈총을 받는 희주와 그런 선생님이 부담스러운 고등학생 순정의 만남을 통해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도연이 맡은 순정 역은 까칠하지만 내면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등학생이다. 그는 날카로운 눈빛과 무표정한 표정을 기본으로 하는 도도한 면모로 인해 희주(전소민 분)와 독특한 사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의 극과 극인 모습이 과연 어떤 유쾌함을 더할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영화 ‘열여덟 청춘’은 지난 5일 크랭크인 됐으며, 2024년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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