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산티아고 페냐 팔라시오스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등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파라과이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파라과이 정부 및 의회 고위 인사 면담, 지상사 및 동포 대표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갖는 것은 물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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