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전 ‘둔산 자이 아이파크’ 18일 분양 예정

입력 2023-08-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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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숭어리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18일(금)에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명칭으로 본격적인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대전의 중심, 둔산동 생활권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일정은 8월 28일(월) 특별공급, 29일(수) 1순위, 30일(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9월 17일(일)부터 2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대전광역시 서구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총 1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단지 인근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갖추어있으며, 을지대학교 병원이 가깝고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의 공원도 생활권 내에 있어 여가생활을 하기에 좋다. 여기에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둔산지구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여건도 갖췄다.

아울러 단지와 접해 있는 32번 국도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 서대전역, 대전역 등 광역철도는 물론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충남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km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도 올해 말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대전역에 정차하는 해당 철도가 완공되면 인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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