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문성현이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 캐스팅됐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 중 문성현은 이장현(남궁민 분)의 소년 시절을 연기한다. 장현은 불현듯 능군리에 나타나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자로, 능청스러운 말재주를 가졌으나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할 어두운 속내를 지닌 복잡한 인물이다.
문성현이 그려낸 장현의 어린 시절 모습을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과거의 이야기가 드러나 시청자들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문성현은 다양한 장르 속 맡은 배역마다 남다른 소화력으로 임팩트를 남기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히고 있다. 이에 ‘연인’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MBC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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