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거북이동네가 8월부터 가맹점 유치를 전국으로 확장한다는 뜻을 밝혔다.
거북이동네는 '100년 사는 거북이처럼 100년 가는 고기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로 현재 20호점까지 달성한 것은 물론,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 이후 7년째 폐점율 0%를 기록하고 있다.
거북이동네는 유기농 도토리를 먹인 흑돼지 스페인 듀록 품종을 사용하며 도축된 고기를 2주간 저온 숙성해 풍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통구조를 혁신하여 본사와 계약된 육가공 공장에서 직접 숙성 및 작업한 고기를 매장에 직접 공급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여기에 모든 매장의 맛이 일정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했으며, 주재료 반완제품을 공급해 사전 준비 작업에 필요한 인건비까지 최소화했다.
이와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그간 높은 성과를 올린 가운데, 그동안 부울경 지역에 집중했던 가맹점 유치를 8월부터 전국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거북이동네 관계자는 "본사 물류 수익 최소화로 가맹점 수익을 극대화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8월부터는 전국 가맹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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