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가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18일 “정동하가 오는 9월 2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23 정동하 콘서트 PLAYLI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동하가 3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다. 정동하는 지난 2016년 그룹 부활의 멤버에서 솔로가수로의 홀로서기를 하며 첫 단독 콘서트 ‘Dream’을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아티스트 정동하’, ‘컬러’, ‘소리’ 등 매 공연 다채로운 주제들로 공연을 꾸미며 팬들의 사랑받았다.
뮤직원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나와 너를 위한 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정동하가 데뷔 초에 자주 불렀던 노래들과 평소 정동하의 음악 세계에 영향을 준 아티스트들의 노래들로 채워진 ‘나의 플레이리스트’,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노래들과 정동하가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는 노래들로 채워진 ‘너를 위한 플레이리스트’ 두 파트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뮤직원컴퍼니는 “이번 단독콘서트를 통해 가수 정동하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며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꼭 콘서트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617회 ? 1970’s 보물송을 찾아라 특집‘에 출연해 16번째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다 우승 기록을 4년 만에 자체 경신했다. 정동하는 방송, 공연, 라디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팬들과의 활발한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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