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셈블(Loossemble)의 특별한 여정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21일 “오늘 0시 공식 SNS 채널에 루셈블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한 건물 옥상의 위성 안테나를 비추며 시작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미지의 건물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2023. 09. 15 6PM'이라는 문구가 드러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트레일러와 함께 루셈블의 데뷔 날짜가 찾아오며 이들을 향한 관심과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과연 루셈블이 어떤 음악과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전 세계 K-POP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대혼돈의 시간 속, 우주선 '루셈블'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특히 루셈블엔 '루나가 함께 모였다(Loona Assemble)'는 뜻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루셈블은 데뷔와 함께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씨티디이엔엠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9월 15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레딩과 워싱턴, 애틀랜타, 시카고, 휴스턴, 댈러스, 덴버, 오클랜드를 거쳐 10월 7일 로스앤젤레스까지 10개 지역을 방문한다.
루셈블은 미국에서 활동의 포문을 연 뒤 국내에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달아오른 데뷔 열기의 피날레를 한국 팬들과 아름답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셈블의 새로운 콘텐츠들은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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