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증시, 美 고금리+中 부동산 위기 엄습 잭슨홀, G2發 퍼펙트 스톰 대책 나오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3-08-21 08:23   수정 2023-08-21 08:23

    미 현지 시간 24일부터 미국 와이오밍주에 있는 작은 마을 잭슨홀에서는 중요한 회의가 열립니다. 매년 열리는 이 미팅은 각국 중앙은행의 중앙은행 격인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일 알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올해는 워낙 민감한 상황이 많은 만큼 오늘은 잭슨홀 미팅에서 무엇이 논의되는지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미 현지 시간 24일부터 2박 3일간 열리는 잭슨홀 미팅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잭슨홀 미팅이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잭슨홀 미팅
    - 캔자스시티 연준 주재, 1978년 첫 미팅
    - 첫 주제, 세계 농업무역의 성장 가능성
    - 1980년대까지 농업관련 학술회의 성격
    - 잭슨홀 미팅
    - 1982년 볼커 참석 이후 ‘전환점’
    - 격의 없는 금융현안 토론과 정책 마련
    - 금융위기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 각국 중앙은행 총재 참석, 국제포럼 부상

    Q. 말씀대로 금융위기 이후에는, 잭슨홀 미팅 결과와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결정해 오지 않았습니까?
    - 연준, 금융위기 이후 잭슨홀 미팅 결과 ‘참조’
    - 2008년 벤 버냉키 연준 前의장, 제로금리 정책
    - 2010년 양적완화 시사, QE와 QT라는 신조어
    - 2014년 미팅, 대체금리 놓고 논쟁
    - ‘연방기금금리(FFR) 실효성 갈수록 떨어져
    - 'ON RRP’ 연계성 제고, 2015년부터 보조지표
    - 2008년 벤 버냉키 연준 前의장, 제로금리 정책
    - 2014년 미팅, 대체금리 놓고 논쟁
    - 2017년 미팅, ‘비트코인 vs. CBDC’ 논쟁
    - 연준, 브레이너드 주도하에 CBDC 도입 연구
    - 연준, 코로나 이후 잭슨홀 미팅과 다른 길 걸어

    Q. 잭슨홀 미팅이 어떤 주제를 갖고 얘기하느냐도 관심이 높은데, 올해는 어떤 주제가 잡혔습니까?
    - 2023 의제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
    - 실물경기, no landing과 fragmentation 등
    - 고용진단, jobfull recession 언제까지 지속?
    - 물가진단, multi collinear inflation의 실체
    - 자산거품, 왜 PER+PBR보다 PSR+PDR가 유용?
    - G2發 퍼펙트 스톰 리스크, 더 큰 관심 끌 듯
    - 美 고금리, 연준의 통화정책 과연 적절한가?
    - 中 부동산發 금융위기, 과연 해결책 나올까?

    Q.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중국 부동산 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나올 것인가 여부죠?
    - 중국發 위기, 제2 리먼 사태냐? 대침체냐?
    - 같은 부동산 문제, 제2 리먼 우려 ‘충분히 공감’
    - 제2 리먼 사태, 디레버리지 어디서 할 것인가?
    - 글로벌화 정도가 높으면, 타국에서 디레버리지
    - 리먼 사태, 디레버리지로 위기 비용 타국에 전가
    - 中, 낮은 글로벌화로 위기 비용 타국 전가 힘들어
    - 잭슨홀 미팅, 자체 부담해야 할 中이 해결해야

    Q. 미국의 고금리와 관련해서는 25일에 예정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주목을 받을텐데요. 올해도 잭슨홀 미팅의 단골주제인 경제전망을 들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 파월, 코로나 이후 ’경제전망‘ 주제에 초점
    - 작년까지 성장률 등 구체적인 언급 無
    - 올해도 ’무늬만 전망‘에 그칠 것으로 예상
    - 경제전망해도, 과연 믿을 것이냐?…또 다른 문제
    - 인플레, 일시적에서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
    - 3년 이내 달성할 수 없다던 완전고용, ‘도달’
    - 경기, 하반기 이후 회복이냐 놓고 ‘설왕설래’
    - 볼턴 모멘텀식 대응,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Q. 이번 잭슨홀 미팅에 대한 관심은 곧바로 9월 Fed 회의로 관심이 이동되고 있지 않습니까?
    - 잭슨홀 미팅 이후 ‘money circulation‘ 주목
    - money pivoting, 증시로 중심축이 고착화
    - great rotation, 채권에서 증시로 자금 이동
    - money move, 증시에서 채권으로 자금 이동
    - money sheltering, MMF 등으로 자금 이동
    - ETF reflective move, 차익실현 후 ETF 가입
    - 9월 FOMC,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어떤 조합?
    - 구분 금리 양적 긴축
    - 최악 시나리오 0.5%p 인상 475억 달러
    - 중립 시나리오 0.25%p 인상 475억 달러
    - 최상 시나리오 동결 475억 달러 혹은 철회

    Q. 한국은행도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잭슨홀 미팅 직전에 금통위가 열리지 않습니까?
    - 한은, 지난 2월 이후 금리동결 속 고민 많아
    - 한미 간 금리차 2%p,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 가계부채 재증가, 금융 시스템 건전성 훼손
    - 中 부동산 금융위기, 성장률 0%대로 추락?
    - 성급한 인상, BOK’s Failure 우려 ‘신중함 요청’
    - 외자이탈 방지, 금리차보다 펀더멘털 안정 중요
    - 가계부채 축소, 취약계층 고통→경기침체 초래
    - 공급 측 인플레, 금리 인상만으로 부작용 ‘더욱 우려’
    - 고민 많은 금통위, 24일 회의에서도 금리동결 가능성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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