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K-디지털트레이닝 교육과정인 3D 기반 실감형(VR·AR) 콘텐츠 제작 전문가 과정을 8월30일에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설계, 운영되는 프로젝트 중심의 직업훈련으로, 디지털 관련 분야들을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K-디지털트레이닝 교육과정인 3D 기반 실감형(VR·AR) 콘텐츠 제작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25명을 모집한다. 70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31만6000원 상당의 훈련수당을 받을 수 있다. 미취업자, 실업자 등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방송정보국제교육원 관계자는 “교육과정에서는 360VR 영상촬영 및 편집,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디자인, 프로그래밍 기초, VR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유니티, 언리얼엔진 등 툴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5G 환경에 적합한 4K 360도 영상 제작, Oculus Quest를 이용한 VR 슈팅 게임 제작, AR 기반 광고 콘텐츠 제작 등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직무 능력을 배울 수 있다.
교육생들은 최종적으로 3개의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참여기업에서 요구하는 각 직무의 실무 능력을 갖춘 3D기반 실감형(VR·AR)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 등 전반적인 취업 준비 지원도 함께 제공하며, 다양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박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 선정된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취업 지원 사업,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지원 사업,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양성 사업, 서울시 뉴딜일자리 인턴·취업 사업, 서울지역혁신 프로젝트,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과 영상제작·편집, UI/UX, VR, 게임프로그래밍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및 상담 신청은 방송정보국제교육원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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