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곽선영, 류승룡 첫사랑으로 등장…특별한 과거 서사 예고

입력 2023-08-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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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과거 ‘괴물’이라 불렸던 사나이 장주원(류승룡)의 첫사랑 지희 역을 맡은 배우 곽선영의 첫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구경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곽선영이 ‘무빙’에서 과거 장주원의 첫사랑 황지희로 분한다.

지희는 ‘괴물이’라 불렸던 주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인물로 주원의 과거 서사를 더욱 깊고 특별하게 해 줄 예정이다.



무한 재생 능력을 가졌지만 길눈이 어두운 주원은 낯선 동네 인천에서 길을 헤매다 우연히 지희를 만나게 된다. 주원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을 알려준 지희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고 떠나고, 주원은 그런 그녀의 곁을 맴돌며 순정파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어두운 과거를 가진 주원의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지희는 삶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그의 인생에 길라잡이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무엇도 두려울 것 없는 주원이 지희 앞에서는 한껏 조심하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극중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곽선영과 호흡을 맞춘 류승룡은 “지희 역에 곽선영 배우 말고는 한 번도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가 없었다”라며 “지희는 곽선영이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배우 곽선영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특별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희와 주원의 로맨스에 대해 “투박하지만 미현과 두식 못지않게 알콩달콩하고 재밌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말해 지난 8, 9회에서 미현(한효주)와 두식(조인성)이 선보였던 설렘 가득한 모습과 또 다른 지희와 주원만의 가슴 먹먹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지희와 주원의 로맨스부터 주원의 확장된 과거 서사까지 모두 담긴 10, 11회는 오는 23일 디즈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지난 9일 첫 공개와 함께 매주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며 지금 가장 주목할 화제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별한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 명불허전 명품 배우들의 열연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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