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평면이 다양화되고 있고 있어 각 건설사들은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채로운 평면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같은 면적에서도 방의 배치나 사이즈, 알파룸 등 설계에 따라 타입을 다양화하면서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주택형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 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있더라도 단지를 옮기지 않고 한 단지에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전용 59㎡ 소형 면적부터 184㎡ 대형 면적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춘 '첨단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인다. A2블록은 지하2층~지상 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1,845세대, A5블록은 지하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116㎡~184㎡ 총584세대로 각각 공급된다. 전용 59㎡ 소형부터 184㎡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A2블록은 첨단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또한, A5블록은 광주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 세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4~5베이 구조가 적용되며,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알파룸 등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또, 시원한 통경축 설계로 단지 내 조망과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기반 과학기술 창업 단지 중심의 연구산업 복합단지로 조성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오는 10월 본격가동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국립심뇌혈관센터도 계획되어 있다. 첨단3지구는 7,700여세대의 주거공간과 교육, 상업 등이 함께 조성되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지어지는 만큼 양질의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예정부지)와 AI영재고(예정)등이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무지구(유촌동)와 첨단산단(산월동)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2026년 준공예정으로 그 수혜가 예상된다. 또 광주 지하철 2호선(2단계 사업, 2029년 준공 예정)이 인접한 첨단1지구에 3개역, 첨단2지구에 1개역이 신설 예정되어 있어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한편, 공공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 적용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