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엘러먼트 누적 총 142억 투자 유치 성공

입력 2023-08-24 20:56   수정 2023-08-25 16:01

8월 브릿지 투자 50억 유치…추가 30억 협의 중, 9월 완료 예정

그래핀 상용화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는 ㈜케이비엘러먼트(이하 케이비엘러먼트)가 9월 중 80억 규모의 브릿지투자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비엘러먼트는 시리즈 A를 비롯 총 8월 현재 14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2025년 기술특례 IPO를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케이비엘러먼트는 2022년부터 자동차관련 기업과 협업하며 기존 판매가 대비 10분의 1수준의 비산화그래핀을 활용한 자동차 배터리 방열소재 R&D를 해왔다. 현재 방열소재 양산을 위한 설비구축작업을 한참 진행중이다.

이번 브릿지 투자는 그래핀 상용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의 자금 유입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국내 2차전지 주요 대기업과 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차 전지의 핵심 신소재인 양극재, 음극재에 그래핀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는 신한캐피탈㈜, 하나증권㈜, 위벤처스, 에이스톤벤처스가 참여하였고 9월 중순 프렌드 투자파트너스를 비롯 30억 규모의 추가 투자가 마무리되면 투자 유치 금액이 총 177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결과는 그래핀을 소재로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 유치며 비산화그래핀의 친환경 공정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비엘러먼트의 주력 사업인 그래핀은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시작됐다. 국내 생산과 대체 신소재 투입을 통한 국내 생산기반의 안정화에 필요한 신소재 산업 중 하나로 우리나라는 연간 4천억원이 넘는 희토류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배경정 케이비엘러먼트 대표는 "그래핀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희토류 시장을 대체하고 국내 생산을 통해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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