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2’ 김세정, 경이로운 케미 요정 활약 포인트 셋

입력 2023-08-28 10:50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다양한 관계성 속 케미 요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세정은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서 악귀를 감지하고 상대의 기억을 읽는 능력자이자 시크한 매력의 도하나 역을 맡아 카운터즈부터 악귀, 로맨스 상대 등 여러 캐릭터들과 입체적인 케미를 선사하며 극을 풍성하게 이끌고 있다.

누구와 붙어도 흥미로운 서사와 시너지로 폭발 시키며 명장면 제조기 역할을 해 낸 김세정의 케미 활약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액션퀸' 김세정 vs 김히어라, 시청자 열광한 액션 케미

카운터 김세정이 악귀 김히어라(겔리 역)와 혈투를 펼치며 만들어 낸 액션케미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김세정이 4화에서 김히어라와 선보인 갈대숲 액션신은 역대급 명장면으로 꼽힌다. 김세정은 흔들리는 갈대 사이에서 김히어라를 쫓으며 훈련을 통해 단련한 동물적인 감각과 스피드를 선보였다. 이어 첫사랑 서벽준(박도휘 분)을 구하기 위해 김히어라와 리턴 매치를 펼쳤고, 염력 능력치까지 업그레이드한 면모로 탄성을 자아냈다.

9화에서 김세정은 김히어라와 컨테이너 맞대결신으로 액션 클라이맥스를 선보였다. 김세정은 김히어라를 사방이 막힌 암흑의 컨테이너로 몰아 넣는 과정에서 눈빛 연기와 미세한 표정 변화, 의미심장한 미소 등으로 긴장감과 짜릿한 소름을 유발했다. 소리로만 김히어라를 느끼는 김세정과 빛을 잃은 김히어라의 다크 혈투는 비장미 넘치는 또 하나의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김세정은 열정과 케미로 만들어 낸 명대결 끝 김히어라를 통쾌하게 제압했고, 두 사람의 용호상박 케미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둘. '능력자' 김세정, 카운터즈 멤버들과 다양한 케미 변주

김세정은 유사 가족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카운터즈의 마스코트로서 멤버 각각과 남다른 케미를 빚어냈다. 염혜란(추매옥 분)과는 흥미진진한 부캐 캐릭터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깨알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염혜란이 김세정의 데이트를 남몰래 짠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모녀 같은 뭉클한 케미가 돋보였다.

또 신입 유인수(나적봉 분)와는 그의 능력을 처음 알아본 훈련 선배이자 친남매 같은 케미로 재미를 더했고, 컨테이너 신에서 공조를 펼치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더불어 유준상(가모탁 역), 안석환(최장물 역)과 무르익은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김세정은 9화에서 조병규(소문 역)의 내면에 들어가 그를 각성 시켰고, 조병규가 코마에서 벗어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완전체 카운터즈를 이끌었다. '연대'가 빛을 발하며 전력이 업그레이드되는 카운터즈를 향한 도하나의 진정성이 김세정의 깊이 있는 연기로 완벽 구현됐다.

셋. '첫사랑' 김세정, 로맨스까지 접수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2'에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으며 로맨스 케미까지 선보였다.

김세정은 첫사랑 상대와 극적으로 재회, 데이트를 즐기며 걸크러시 도하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악귀 소탕 작전 속에서도 사랑스러운 도하나의 모습을 극대화 시키며 유쾌한 로코 분위기를 만들었다.

반면 첫사랑 상대의 기억을 지우며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고, 이후 기억이 사라진 그와 마주치는 장면에서는 절절한 멜로 눈빛 등 섬세한 감정선을 아우르는 연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 같은 러브라인은 김세정이 독보적인 액션퀸일 뿐 아니라 로맨스도 완벽 섭렵하는 만능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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