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주)투썬캠퍼스가 주최하는 2023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의 1차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가 지난 8월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3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은 예술분야 예비창업자, 그리고 초기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전문 창업보육을 통한 예술기업 육성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는 예비창업자, 초기기업의 민간재원 유치 기회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각 기업의 IR 발표, 그리고 기업별 투자전문가와 컨설팅으로 이뤄졌다.
먼저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총 12개 기업 대표들의 IR 피칭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문화산업 모태펀드 운영 투자사 임원 및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투자전문단의 투자자 의견도 취합됐다.
IR데모데이에 이어 문화예술 분야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요 VC 심사역들과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하여, IR 피칭 기업들의 투자역량 강화는 물론 예술분야 초기창업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투썬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는 참여 기업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투자자 의견을 들어볼 수 있도록 하는 기회였다"면서 "특히 1차 투자상담회 만족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9.27을 기록하는 등 참여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한편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를 주관한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유통의 활성화와 예술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예술경영 전문기관으로, 특히 예술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예술분야 기업들의 성장단계별 지원 및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기반 고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주)투썬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로 예비 및 초기창업 기업들을 위한 창업교육, 창업지원, 투자까지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투썬 AI스쿨 및 AI IR ROUND 등을 통해 AI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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