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두 번째 미니앨범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의 수록곡 ‘Mirror, Mirror’(미러 미러)를 직접 작사했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 ‘Mirror, Mirror’는 부드러운 신스 벨의 아르페지오 연주에 이어지는 감미로운 기타 리프와 휘파람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R&B 곡으로, 차분하면서도 담담한 보컬이 깊은 인상을 남기며, 키가 작사한 가사에는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느끼는 여러 감정이 담겨 있다.
앞서 키는 불면증으로 밤을 지새는 모습을 그린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마음 한 켠의 공허함을 노래한 ‘Saturday Night’(새터데이 나이트), 18살의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녹인 ‘Eighteen (End Of My World)’(에이틴), 현재를 즐기자는 메시지의 ‘This Life’(디스 라이프) 등을 작사, 다양한 주제의 곡으로 재치 있는 표현력과 자신만의 감성을 보여준 만큼 이번 신곡이 더욱 기대된다.
31일 0시 샤이니 각종 SNS에서 공개된 새 앨범 티저 영상 ‘Work Week : Thursday’(워크 위크 : 써스데이)에는 피로가 쌓인 목요일에 반려견들의 사진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힐링을 느끼는 키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키 두 번째 미니앨범 ‘Good & Great’는 9월 11일 발매되며, 리드미컬한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 곡 ‘Good & Great’를 포함해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을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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