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가 특유의 남매 케미스트리가 녹아든 안무 연습 비하인드를 공개해 음악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지난 30일 공식 SNS에 'AKMU - 'Love Lee' DANCE PRACTICE BEHIND THE SCENES'를 게재했다”며 “완성도 높은 음악방송 무대를 위해 연습실에 모여 호흡을 맞추는 이찬혁·이수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안무임에도 두 사람은 남다른 여유와 내공으로 댄서들과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이찬혁은 연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직접 춤 디테일을 잡아 나갔고, 덕분에 발랄한 분위기의 곡의 매력이 한껏 배가돼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실감하게 했다.
이수현은 현재 SNS 등 음악팬들 사이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Love Lee'의 포인트 안무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재치 있게 표현한 'LOVE' 손동작은 따라하기 쉬워 식지 않는 챌린지 유행을 예감하게 했다.
쉬는 시간에는 연신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낸 AKMU다. 이들은 엔딩의 하트 포즈를 두고 티격태격하며 독보적 '남매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유쾌한 상황극들로 텐션을 끌어올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AKMU는 지난 21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Love Lee’를 통해 고유의 감성과 재기발랄한 음악 색채로 호평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