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신곡을 향한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31일 “지난 27일 오후 11시 공개된 ‘[WHY..] Track Spoiler : MISSING POSTER’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가 공개 만 3일도 지나지 않은 지난 30일 오전 6시경 10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랙 스포일러에서는 미니 1집 ‘WHY..’에 수록된 신곡 ‘Crying’, ‘뭣 같아’, ‘ABCDLOVE’의 음원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다른 프로모션 콘텐츠 대비 빠른 속도로 증가했는데, 이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타이틀곡 ‘뭣 같아’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로 강렬한 에너지를 분출해, 듣는 이들에게 시원하고 후련한 기분을 선사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첫 이별’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은 이 곡의 작사, 작곡에 명재현, 태산, 운학이 참여해 또래 청춘이 공감할 음악을 완성했다. 직설적인 제목과 멤버들의 평상시 어투를 반영한 대화체 가사가 생생한 감정을 전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듣기 편안한 음악을 선보이며, 팀의 색깔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 5월 발표한 데뷔 싱글 ‘WHO!’에서 이들은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풋풋한 설렘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3개월 만의 신곡 ‘뭣 같아’를 통해서는 전작과 상반된 감정선을 노래하면서 처음 이별을 겪는 소년들의 치기 어린 분노와 마음 한 켠에 자리 잡은 미련까지 진솔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31일 오후 11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뭣 같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미니 1집 ‘WHY..’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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