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민원실 운영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권 발급이 신청이 급증하면서 파주시가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청 민원실과 운정출장소(운정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권 발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민원실 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또 여권 발급기록증명서 등 여권과 관련한 모든 증명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7월 말까지 여권 3만 2천518건을 발급해 하루 평균 224건을 발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천540건보다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연간 발급 2만 3천180건도 초과한 수치다.
특히, 운정출장소는 2020년 7월 13일 개소 이후 운정지역 인구 증가와 인근 고양시와 김포시 주민들의 이용 증가로 여권 발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권 발급은 평일 기준 6∼8일이 소요된다.
여권 발급을 신청할 경우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 사진 1장을 준비해야 하고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기존 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민원봉사과 여권 팀 또는 운정출장소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파주시)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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