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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황&이슈

韓 8월 CPI 재상승…월가가 주목하는 이유는?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3-09-06 08:59   수정 2023-09-06 08:59

    우리나라 8월 소비자물가가 3.4% 상승률을 기록해 2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인플레 재발의 단초가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 시점에서 인플레가 재발될 경우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혼돈 국면에 빠질 가능성에 배재할 수 없다는 건데,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먼저 미 증시가 어떻게 마감됐는지, 총괄적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8월 물가지표 발표, 파월의 잭슨홀 발언 ‘재조명’
    -“경기가 괜찮다”…구체적인 수치는 9월 FOMC로
    -양대 책무와 관련해 고용시장 “건전하다” 반복
    -가장 중요한 ‘물가안정’ 관련, 가능한 언급 피해
    - 파월, 인플레 재발 우려 염두해 둔 것 아닐까?
    -8월 한국의 CPI 재상승, 인플레 재발 우려 단초?
    -美 국채금리 일제히 상승…10년물 4.2%대 진입
    -美 증시, 8월 실업률 이후 연착륙 기대 무산되나?

    Q. 어제 발표한 우리나라 8월 소비자물가지수를 월가에서도 주목한 이유 말씀해 주시죠.
    - 韓 8월 CPI 상승률 3.4%, 2월 이후 안정세 탈피
    -CPI 상승률, 6월 2.7%→7월 2.3%→8월 3.4%
    -전월비 1.1%p 상승…2000년 9월 이후 최대폭
    - 韓 8월 CPI 상승률 3.4%, 2월 이후 안정세 탈피
    -韓 8월 CPI, 에너지와 생필품가격 ‘상승 양대 요인’
    -에너지 가격, 향후 국제유가 어떻게 될 것인가?
    -생필품 가격, 폭염 등 슈퍼 엘니뇨 얼마나 지속?
    -과연 여름 휴가철에 따라 계절적인 일시적 현상?

    Q. 8월 CPI가 다시 상승한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아주신 에너지 가격에 해당하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올해 하반기 들어 특히 상승세가 가파르지 않습니까?
    - 국제유가, 올해 하반기 앞두고 재상승세 진입
    -6월 27일 9월 5일
    -67.7달러 86.6달러
    -3개월 만에 28.8% 급등, 유가 상승 심상치 않아
    - 유가, 사우디와 미국 요인으로 안정되기 힘들 듯
    -사우디, ‘Vision 2030’ 재원 조달 고유가 선호
    -미국, 대선 앞두고 주요 정유사와의 협조 난항 예상
    -계절적으로 북반구, 동절기 진입하는 것도 ‘주목’

    Q. 8월 CPI를 재상승시킨 또 하나의 주범인 농산물 가격도 향후 안정되기 쉽지 않은 환경이지 않습니까?
    - 올 여름철 Kelvin Wave 엄습…슈퍼 엘니뇨
    -북반구 지역 대부분이 40도 이상 고온 지속
    -겨울철이어야 할 남반구 30% 이상 ‘이상기온’
    - 3대 곡창지대, 美 중서부와 중남미 호주
    -호주와 서남아 동남아, 고온과 가뭄 피해
    -美 중서부과 중남미, 산불과 이례적 폭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곡창지대, 전쟁 피해
    -agflation(agriculture+inflation), 생필값 폭등

    Q. 슈퍼 엘니뇨 현상이 더 우려되는 것은 지금보다도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유엔에서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지 않았습니까?
    - 2018년 송도 IPCC 총회, 폭염?폭우 보고서 발표
    -지구온도, 산업혁명 이전보다 1% 이상 올라가
    -지구온난화 빨라지면서 2040년에는 1.5% 상승
    -최근 ‘2028년까지 앞당겨질 수 있다’ 보고서
    - 지구온난화 방지 대책 실패…동식물 사라져
    - agflation,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심각해질 듯
    -WEF, 매년 이상기후 문제가 ‘최대 디스토피아’
    -지구온난화 방지 위한 파리 신협약 재강화

    Q. 8월 우리나라 물가가 상승한 것을 따져보면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요. 미국도 다음 주에 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 재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 다음 주 발표 예정, 美 8월 인플레 지표 ‘주목’
    -인플레 추가 안정? vs. 인플레 재발?
    -美 7월 CPI 3.2%, 6월 CPI 3%보다 ‘소폭 상승’
    -국제유가 등 공급측 요인 불안
    -주거비 7.7% 상승, 7월 상승분의 90% 기여
    - 다음 주 발표 예정, 美 8월 인플레 지표 ‘주목’
    -美 8월 CPI, 3.3%이상 나오면 인플레 재발 논쟁
    -시장 컨센서스, 3.5% 이상 나올 가능성 염두

    Q. 우리보다 미국이 인플레 재발 우려가 높은 배경, 경기가 훨씬 좋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일부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인플레를 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듯한데요?
    - 애틀랜타 GDPNow, 3분기 성장률 5.9% 예상
    -3분기 성장률 특수요인, 中 위기 따른 반사이익
    -엔데믹 첫해, 올 여름 휴가철 여행 등 소비증가
    -부채협상 타결과 잇따른 자연재해, 재정특수지출
    - 3분기 성장률 5.9%, 오히려 ‘경기과열’ 우려?
    -연준의 잠재성장률 1.7%, 4.2%p 인플레갭 발생
    -美 학계, 공급 측에 이어 수요 측 인플레 재발 우려
    -8월 실업률 상승으로 9월 FOMC 금리 동결 확실?

    Q. 9월 FOMC도 2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1안, 금리 0.5%p 인상과 QT 475억 달러
    -‘최악 시나리오’ 1안 추진 확률, 이제는 희박
    -3안, 금리 동결과 QT 475억 달러 혹은 폐지
    -3안, 매 회의마다 ‘들쑥날쑥’ 금리 변경 비판
    - 2안, 금리 0.25%p 인상과 QT 475억 달러
    -2안이 가장 무난하지만 3안 추진 확률도 존재
    -9월 FOMC 직전까지 연준 인사와 파월 발언 ‘변수’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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