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인플레가 재발될 경우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혼돈 국면에 빠질 가능성에 배재할 수 없다는 건데,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먼저 미 증시가 어떻게 마감됐는지, 총괄적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8월 물가지표 발표, 파월의 잭슨홀 발언 ‘재조명’
-“경기가 괜찮다”…구체적인 수치는 9월 FOMC로
-양대 책무와 관련해 고용시장 “건전하다” 반복
-가장 중요한 ‘물가안정’ 관련, 가능한 언급 피해
- 파월, 인플레 재발 우려 염두해 둔 것 아닐까?
-8월 한국의 CPI 재상승, 인플레 재발 우려 단초?
-美 국채금리 일제히 상승…10년물 4.2%대 진입
-美 증시, 8월 실업률 이후 연착륙 기대 무산되나?
Q. 어제 발표한 우리나라 8월 소비자물가지수를 월가에서도 주목한 이유 말씀해 주시죠.
- 韓 8월 CPI 상승률 3.4%, 2월 이후 안정세 탈피
-CPI 상승률, 6월 2.7%→7월 2.3%→8월 3.4%
-전월비 1.1%p 상승…2000년 9월 이후 최대폭
- 韓 8월 CPI 상승률 3.4%, 2월 이후 안정세 탈피
-韓 8월 CPI, 에너지와 생필품가격 ‘상승 양대 요인’
-에너지 가격, 향후 국제유가 어떻게 될 것인가?
-생필품 가격, 폭염 등 슈퍼 엘니뇨 얼마나 지속?
-과연 여름 휴가철에 따라 계절적인 일시적 현상?
Q. 8월 CPI가 다시 상승한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아주신 에너지 가격에 해당하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올해 하반기 들어 특히 상승세가 가파르지 않습니까?
- 국제유가, 올해 하반기 앞두고 재상승세 진입
-6월 27일 9월 5일
-67.7달러 86.6달러
-3개월 만에 28.8% 급등, 유가 상승 심상치 않아
- 유가, 사우디와 미국 요인으로 안정되기 힘들 듯
-사우디, ‘Vision 2030’ 재원 조달 고유가 선호
-미국, 대선 앞두고 주요 정유사와의 협조 난항 예상
-계절적으로 북반구, 동절기 진입하는 것도 ‘주목’
Q. 8월 CPI를 재상승시킨 또 하나의 주범인 농산물 가격도 향후 안정되기 쉽지 않은 환경이지 않습니까?
- 올 여름철 Kelvin Wave 엄습…슈퍼 엘니뇨
-북반구 지역 대부분이 40도 이상 고온 지속
-겨울철이어야 할 남반구 30% 이상 ‘이상기온’
- 3대 곡창지대, 美 중서부와 중남미 호주
-호주와 서남아 동남아, 고온과 가뭄 피해
-美 중서부과 중남미, 산불과 이례적 폭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곡창지대, 전쟁 피해
-agflation(agriculture+inflation), 생필값 폭등
Q. 슈퍼 엘니뇨 현상이 더 우려되는 것은 지금보다도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유엔에서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지 않았습니까?
- 2018년 송도 IPCC 총회, 폭염?폭우 보고서 발표
-지구온도, 산업혁명 이전보다 1% 이상 올라가
-지구온난화 빨라지면서 2040년에는 1.5% 상승
-최근 ‘2028년까지 앞당겨질 수 있다’ 보고서
- 지구온난화 방지 대책 실패…동식물 사라져
- agflation,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심각해질 듯
-WEF, 매년 이상기후 문제가 ‘최대 디스토피아’
-지구온난화 방지 위한 파리 신협약 재강화
Q. 8월 우리나라 물가가 상승한 것을 따져보면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요. 미국도 다음 주에 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 재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 다음 주 발표 예정, 美 8월 인플레 지표 ‘주목’
-인플레 추가 안정? vs. 인플레 재발?
-美 7월 CPI 3.2%, 6월 CPI 3%보다 ‘소폭 상승’
-국제유가 등 공급측 요인 불안
-주거비 7.7% 상승, 7월 상승분의 90% 기여
- 다음 주 발표 예정, 美 8월 인플레 지표 ‘주목’
-美 8월 CPI, 3.3%이상 나오면 인플레 재발 논쟁
-시장 컨센서스, 3.5% 이상 나올 가능성 염두
Q. 우리보다 미국이 인플레 재발 우려가 높은 배경, 경기가 훨씬 좋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일부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인플레를 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듯한데요?
- 애틀랜타 GDPNow, 3분기 성장률 5.9% 예상
-3분기 성장률 특수요인, 中 위기 따른 반사이익
-엔데믹 첫해, 올 여름 휴가철 여행 등 소비증가
-부채협상 타결과 잇따른 자연재해, 재정특수지출
- 3분기 성장률 5.9%, 오히려 ‘경기과열’ 우려?
-연준의 잠재성장률 1.7%, 4.2%p 인플레갭 발생
-美 학계, 공급 측에 이어 수요 측 인플레 재발 우려
-8월 실업률 상승으로 9월 FOMC 금리 동결 확실?
Q. 9월 FOMC도 2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1안, 금리 0.5%p 인상과 QT 475억 달러
-‘최악 시나리오’ 1안 추진 확률, 이제는 희박
-3안, 금리 동결과 QT 475억 달러 혹은 폐지
-3안, 매 회의마다 ‘들쑥날쑥’ 금리 변경 비판
- 2안, 금리 0.25%p 인상과 QT 475억 달러
-2안이 가장 무난하지만 3안 추진 확률도 존재
-9월 FOMC 직전까지 연준 인사와 파월 발언 ‘변수’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