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더멘털’ 월가, 금리인상은 더 이상 문제 아냐! 韓 경제 폭망한다는데, 주가 왜 오르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3-09-15 08:40   수정 2023-09-15 08:40

    오늘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부담이 완화되면서 다음 달에 발표될 양대 펀더멘털 요인이 부각되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 장세는 좋을 것이라는 낙관론까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경제와 증시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 국내 증시는 기관의 힘을 보여주는 장세였습니다만 오늘 미 증시는 개인의 힘이 크지 않았습니까?

    - 美 증시, 개인 투자자들의 집단지성 장세

    - 개인투자자 비중 61, 美 증시 설립 이후 최고

    - 집단지성 독립리서치화, ‘아싸’가 이제는 ‘인싸’

    - 개인 투자자, 인플레보다는 펀더멘털 ‘더욱 주목’

    - 매크로, 작년 3분기 이후 ‘노랜딩 침체 우려’ 완화

    - 마이크로, 2분기 실적 발표 기업 80 이상 ‘서프라이즈’

    - S&P500 지수, 올해 안에 5000대 시대 열릴 것인가?

    Q. 오늘 월가에서는 “조지 소로스보다 역시 워런 버핏이다”라는 말이 많이 돌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 걸까요?

    - 잭슨홀 미팅 이후, 투자 구루 사이 ‘엇갈린 증시관

    - 워런 버핏 “주가가 앞으로 좋을 것” 낙관

    - 조지 소로스, 주가 하락 의견에 베팅

    - 버핏의 낙관론, 투자 구루 중에서는 소수론

    - 다이먼·마이클 버리 등은 경기침체와 비관론

    - 美 학계, 제레미 시겔을 제외하고는 신중론

    - 버크셔해서웨이 클래스 A주, 약 7.5억원

    Q. 오늘 펀더멘털 요인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 다음 달에 발표될 양대 지표가 워낙 좋게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죠?

    - 美 양대지표, 10월 발표…매년 연말 장세 ‘좌우’

    - 매년 10월 말, 3분기 성장률 속보치 발표

    - 매년 10월, 기업 3분기 실적발표 시즌

    - 올해 3분기 펀더멘털 지표, 이례적으로 호황

    - 애틀랜타 GDPNoW, 3분기 속보치 5.9 예상

    - 3분기 실적, 종전과 달리 예상치도 높게 추정

    - 엔데믹 첫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특수

    Q. 불과 2년 전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할 때만 하더라도 미국 경제가 녹록하지 않았는데요. 왜 이렇게 미국 경제가 탄탄해졌습니까?

    -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

    - 트럼프 저주, 민주주의·시장경제·자본주의 붕괴

    - 남북전쟁 ‘링컨’+대공황 ‘루즈벨트’ 과제 봉착

    - 경기, ‘스네이크형’으로 회복이 건전하지 못해

    - 질적으로 K자형,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

    - 무제한 통화공급 후유증, 자산 거품과 약달러

    - 골드만삭스 “2017년에 中에 추격당할 것” 예상

    - ‘팍스 아메리카나’와 ‘달러 임페리얼 서클’ 재현?

    Q. 미 경제가 역대 최대 난제를 극복하고 2년 만에 이렇게 된 데에는 바이든 정부의 실질적인 경제 컨트롤 타워인 옐런 재무장관의 역할이 크지 않았습니까?

    - 연준과 파월의 한계, 재닛 옐런이 ‘주도적 역할’

    - 정책처방 준거 기준,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 버락 오바마와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 근간

    - 2009년 금융위기, 올해 3월 은행위기 때에 빛나

    - 시작, 화폐 경제학을 가르쳤던 ‘제임스 토빈’

    - 아서 오쿤·로버트 솔로·케네스 애로 교수

    - 케네디와 존슨, 경제정책 설계에 ‘핵심 역할’

    - 70년대 이후, 월리엄 노드하우스· 로버트 실러

    - 1960년대와 1990년대 美 경제, 전례 없는 호황

    Q. 어제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1100조원에 육박한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만 우리보다 국가채무에 시달리는 옐런 장관은 어떻게 풀어가고 있습니까?

    - 경기부양, ‘고용창출’과 ‘재정 건전화’ 도모

    - 코로나19 극복까지 재정지출 중심 ‘act big’

    - 성장률>이자율,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문제없어

    - 코로나 극복 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를 줄이는 방향으로 전환

    - 재정지출 효율성 증대, ‘제3 재정섹터’ 병행

    - pay-go, 빌 클린턴 정부 시절 추진됐던 정책

    - 연방부채상한 시달리기보다 ‘재정준칙’ 마련

    Q. 앞으로 미국이 경기가 침체되고 인플레가 재발한다 하더라도 개인 투자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안하는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바이든 후반기, 신공급증시경제학(NSSE) 추진

    - 법인세 최소세율 15 등 세금감면과 규제 완화

    - ’리쇼어링·니어쇼어링·프렌즈쇼어링’ 정책 추진

    - 자금도 리플럭스·니어플럭스·프렌즈플럭스 병행

    - NSSE, 총공급(AgS)과 총수요 곡선(AgD)으로 설명

    - NSSE 추진, 총공급 곡선이 우측(AgS1→AgS2)으로

    - 성장률 높아지고 물가 낮아지는 ‘골디락스’ 국면 초래

    Q. 한편으로는 미국이 참 부럽네요. 미국 경제가 잘 나가는 것은 우리 경제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지 않습니까?

    - 경제, 정부·정치인·국민이 함께 풀어가는 것

    - 美, 위기일수록 국력을 한 곳에 모으는 지해

    - 올해 3월 은행위기, 공화당도 전적으로 협조

    - 개인 투자자, 바이든 정부의 신뢰가 주가 상승

    - 경제, 정부·정치인·국민이 함께 풀어가는 것

    - 韓, 위기 때일수록 남의 탓을 하는 것 ‘아쉬운 부분’

    - 韓 경제, 국력을 한 곳에 모아서도 어려운 상황

    - 韓 경제 폭망 시리즈, 꼭 필요한 것인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