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 두산로보, 높아지는 공모주 흥행 기대감 [이슈투데이]

입력 2023-09-19 08:52   수정 2023-09-19 08:55

    두산로보틱스, 수요예측 결과 발표 전망…하반기 IPO 흥행 신호탄 주목
    한수원-웨스팅하우스 법정 공방…한수원 판정승
    네오위즈 'P의 거짓', 글로벌 정식 출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ISEC 2023' 개최
    오늘(19일)의 주요 일정과 이슈 짚어드리는 이슈투데이 시간입니다.

    첫번째 뉴스입니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의 대어 두산로보틱스가 오늘 오후 중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올해 공모시장에선 지난해의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헤비급 기업이 없었던 만큼, 두산로보틱스의 흥행이 올해 나머지 기간 신규 상장기업 공모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옵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는 기존 범위 상단인 2만 6천 원으로 '선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공모주 슈퍼위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신규 상장을 앞둔 한싹과 레뷰코퍼레이션에 대한 공모청약도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정보보안업체 한싹과 인플루언서 플랫폼 업체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각각 밴드 상단을 돌파하며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 뉴스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국수자력원자력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법적 공방에서, 미국 법원이 한수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현지시간 18일 웨스팅하우스가 제기한 수출통제 소송을 각하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10월 한수원이 폴란드와 체코에 수출하려는 원전이 자사의 기술을 활용했다며, 미국 정부가 수출을 통제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웨스팅하우스는 해당 권리를 주장할 자격이 없다는 한수원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한수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다만 한수원의 원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인지,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인지 여부는 이번 판결에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뉴스입니다.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이 오늘(19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합니다.

    P의 거짓은 피노키오 동화를 모티브로 한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19일 오전 기준 종합게임 플랫폼 '스팀'의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증권가에선 P의 거짓의 판매량이 150만~300만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에선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할 경우 네오위즈의 영업이익이 연간 2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네오위즈의 주가는 P의 거짓의 평점이 기대치를 밑도는 80점 초반대를 기록하며 최근 3거래일간 15%가량 하락했습니다.

    마지막 뉴스입니다. 아시아 최대 보안 콘퍼런스 'ISEC 2023'이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안랩을 비롯해 20개국에서 2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전망입니다.

    최근 정부가 사이버보안 분야에 1,30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 분야의 투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이슈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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